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21.10.31 13:59
더불어민주당 화성시 당정협의회 참석자들이 함께 하고 있다(사진제공=화성시)
더불어민주당 화성시 당정협의회 참석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제공=화성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화성시는 지난 30일 오후 병점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더불어민주당 화성병 지역위원회와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서철모 화성시장과 권칠승 더불어민주당 화성병 지역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화성병 지역위 소속 여당 도·시의원과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이번 당정협의회에서 권 위원장과 서 시장은 진안·봉담3지구 신도시조성 사업과 기존 개발계획의 연계성을 확보하고, 교통 대책 및 원주민 피해대책 등 주민 요구를 반영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특히 시민들의 열망이 큰 GTX(광역급행철도)-C 노선 병점 연장 사업이 조기에 확정될 수 있도록 지역위와 시가 공동으로 모든 방안을 강구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삼보폐광산과 (구)농수산대학, 황계복지센터, 오산-용인 고속도로 사업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 외에도 주민 숙원사업의 일환으로 ▲화산중로 2-1과 진안중로 2-8도로 연결 ▲진안중로 2-6도로 3단계 내년 완공 ▲반월중학교 통학로 환경 개선 ▲동부권 지하차도 입구 주변 환경개선 ▲도시재생구역 내 소극장 조성 용역 등을 내년 예산에 반영해 조속히 실시하기로 했다.

권 위원장은 “3기 신도시를 포함해 동부지역은 지역개발 사업이 많고, 신분당선 및 GTX-C 연장 등 교통 현안이 큰 만큼 당정이 긴밀히 협력해 동부지역 발전의 기틀을 마련하자”고 말했다.

서 시장은 "코로나19로 피해를 입거나 어려움에 처한 시민을 지원하고 지역 현안을 차질 없이 해결하고 있는 것은 지역위원회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이 있기 때문”이라며“화성시 발전을 위해 당정이 한마음으로 노력해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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