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만수 기자
  • 입력 2021.10.31 16:42
관광객들이  Safe 경북! 트로트 콘서트를 관람하고 있다. (사진제공=경북문화관광공사)
관광객들이 Safe 경북! 트로트 콘서트를 관람하고 있다. (사진제공=경북문화관광공사)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와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지난 30일 안동문화관광단지 수변무대에서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 완료자를 대상으로 ‘2021 Safe 경북! 트로트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장기간 코로나19로 지친 시민과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선물하고,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동참한 시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미스트롯2' 출신의 강혜연, 마리아, 윤태화를 비롯해 안동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수나, 배하나 등이 일상 회복을 기원하는 흥겨운 무대를 선보였다.

콘서트는 거리두기 3단계 방역지침을 준수하에 백신 2차 접종자를 대상으로 안전하게 공연이 진행됐고, 공사 유튜브 채널인 오이소TV에서 공연 실황이 중계됐다.

한 관람객은 “코로나19로 유명 가수 공연 등을 접할 기회가 없었는데, 백신 2차 접종 완료자에 한해 공연을 안전하게 관람할 수 있어서 오랜만에 부모님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김성조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 “위드 코로나를 맞이하며 침체된 경북 관광 발전 활성화를 위해 뉴노멀시대 새로운 경북형 관광컨텐츠 개발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관광객들과 도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방문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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