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재갑 기자
  • 입력 2021.11.02 10:08
용인시는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 ‘제24회 대한민국우수상품전시회(G-FAIR KOREA 2021)’에 관내 중소기업 23곳이 참가했다.(사진제공=용인시)
용인시는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 ‘제24회 대한민국우수상품전시회(G-FAIR KOREA 2021)’에 관내 중소기업 23곳이 참가했다. (사진제공=용인시)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용인시는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 ‘제24회 대한민국우수상품전시회(G-FAIR KOREA 2021)’에 관내 중소기업 23곳이 참가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우수상품전시회는 국내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를 위해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주관하는 행사다.

올해 전시회에 참가한 관내 중소기업은 특수필름 제조기업인 ㈜비즈클루, 향균기능방충망을 생산하는 나이스인디아, 편광선글라스 제조 기업인 썬가드광학 등 23곳이다. 이들 기업은 온‧오프라인 수출상담회, 구매상담회, 웹세미나 등에 참가하며 국내외 바이어와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시에 따르면 전시회에 참가한 23개 기업은 사흘간 248건, 5억610만원 상당의 상담을 진행해 38건, 2억4400만원 상당의 계약을 성사시켰다.

이 가운데 기능성 액정보호필름을 생산하는 주식회사 코러스코리아는 사흘간 8건, 1억원 상당의 상담을 진행해 2건(2억원 상당)의 계약을 성사시켰다. 또 도마 등의 주방용품을 생산하는 제이엠그린도 10건의 상담을 진행해 2000만원의 계약을 성사시켰다.

시는 관내 중소기업이 박람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용인시 공동관을 마련해 운영했으며 각 기업에 전시회 참가비, 부스 임차료 등 2900여만원을 지원했다.

시 관계자는 “관내 중소기업들이 다양한 국내외 전시회에 참가해 자사의 제품을 소개하고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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