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21.11.03 10:07
SAC 2021 온라인 생중계 현장
SAC 2021 온라인 생중계 현장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인공지능(AI) 전문기업 솔트룩스(대표 이경일)가 지난 10월 29일 온라인으로 개최한 '솔트룩스 AI 컨퍼런스 2021(이하 SAC 2021)’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3일 밝혔다.

올해 15회째를 맞이한 이번 SAC 2021은 ‘돈 되는 인공지능’을 주제로 현재 솔트룩스의 인공지능이 고객의 비즈니스를 어떻게 혁신하고 있는지, 앞으로 솔트룩스가 새롭게 선보일 AI 혁신 서비스는 어떤 것들인지 소개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먼저 솔트룩스 이경일 대표가 ‘현시점, 돈 되는 AI’를 주제로 솔트룩스의 인공지능 사업 성과와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솔트룩스는 대한민국 표준 챗봇인 범정부 민원상담 365 챗봇 공통플랫폼 구축과 대국민 맞춤형 개인비서 서비스 국민비서 ‘구삐’를 담당하며 대한민국 대표 인공지능 기업임을 입증했다. 또한 서울대 AI 학사정보 서비스 ‘스누지니’, 헌법재판소 지능형 전자재판 서비스, 신용회복위원회 메타휴먼 ‘AI 상담사’ 등 AI를 통해 고객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을 가속하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선보였다.

이경일 대표는 앞으로 시장의 판도를 변화시킬 새로운 AI 기반 혁신 서비스도 제시했다. 초개인화 AI 서비스 ‘딥시그널(DeepSignal)’,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기반 AI 컨택센터 솔루션 ‘AICE(에이스, AI Customer Engagement)’, 그리고 이미 상용화 후 고도화가 진행 중인 ‘메타휴먼(Metahuman)’이 그 주인공이다. 이들을 통해 기술이나 솔루션을 구축하는 형태에서 고객에게 직접 인공지능을 통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형태로 사업 영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딥시그널과 AICE는 내년 초 베타 서비스를 앞두고 있으며 글로벌 론칭을 준비 중이다.

 

SAC 2021 온라인 생중계 화면
SAC 2021 온라인 생중계 화면

이 대표는 “이제 연구성과나 기술력만이 아닌 내 비즈니스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말 돈을 벌어주는 인공지능이 필요할 때”라며 “기존 대화형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 AI분석 사업의 고도화, 그리고 앞으로 선보일 AI 혁신 서비스들을 통해 시장과 참여자 모두가 돈을 버는 플랫폼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공지능(AI)이란 인간의 학습능력과 추론능력, 지각능력, 자연언어의 이해능력 등을 컴퓨터 프로그램으로 실현한 기술을 말한다. 컴퓨터가 인간의 지능적인 행동을 모방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인간과 같이 사고하고 학습하고 판단하는 논리적인 방식을 사용하는 고급 컴퓨터 프로그램을 지칭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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