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한익 기자
  • 입력 2021.11.03 13:58

이계문 원장 "종료 3개월 후에도 고객의 57% 신용도 평균 63점 상승 효과"

서민금융진흥원의 혁신 성과. (사진=2021 대한민국 혁신박람회 홈페이지 캡처)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서민금융진흥원은 오는 12일까지 10일간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2021 대한민국 혁신박람회'에 참가한다고 3일 밝혔다.

혁신박람회는 행정안전부 등 정부부처, 지자체, 공공기관이 참여하며 정부혁신 4년 반의 성과를 국민과 함께 공유함과 동시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금원의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는 온라인 전시관 일반관은 ▲안전한 한국 ▲함께하는 한국 ▲편리한 한국 ▲우리동네 혁신 등 4개관으로 구성됐다.

이 가운데 안전한 한국관의 포용(사회적 약자 배려·사회 안전망 강화) 부문에 '신용·부채관리 컨설팅'을 우수사례로 소개한다. 모든 콘텐츠는 혁신박람회 모바일 페이지 및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국민 누구나 편리하게 관람할 수 있다.

신용·부채관리 컨설팅은 매월 고객의 신용정보를 기반으로 신용점수를 향상시킬 수 있는 맞춤형 컨설팅과 금융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한다. 금융비용 부담을 줄이는데 도움을 주고, 고객의 상황에 맞춰 원하는 시간과 방법으로 서비스를 제공해 98.6점의 높은 고객 만족도를 얻고 있다.

서금원은 이번 박람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만큼 박람회에 참여하는 MZ세대를 대상으로 신용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는 메시지와 함께 금융상태를 무료로 진단하고 나의 금융생활유형을 확인할 수 있는 '나의 금융생활 건강진단' 체험하기, 초성퀴즈 및 댓글 이벤트도 진행한다.

또한 전 국민에게 혁신성과를 쉽고 재미있게 보여주기 위한 홍보영상과 신용·부채관리 컨설팅 성과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카드뉴스 등도 전시한다.

이계문 원장은 "그간 서금원의 신용·부채관리 컨설팅은 종료 3개월 후에도 57%의 고객이 평균 63점, 최고 458점까지 신용점수가 상승하는 효과를 보였다"며 "신용·부채관리 컨설팅이 정책서민금융 이용자들의 1금융권 이용과 신용도 향상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확인된 만큼 이번 혁신박람회를 통해 더 많은 분들이 신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신용도 관리를 통한 금융생활의 자신감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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