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재갑 기자
  • 입력 2021.11.03 14:50
윤화섭(오른쪽) 안산시장이 지난 16일 안산정수장을 찾아 긴급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안산시)
윤화섭(오른쪽) 안산시장이 안산정수장을 찾아 긴급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안산시)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안산시가 관리하는 안산·연성정수장이 행전안전부 주관 ‘2021년 국가핵심기반시설 재난관리평가’ 식·용수 분야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3일 시에 따르면 행안부는 매년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식용수·에너지·정보통신·교통수송·보건의료 등 10개 분야 총 136개 국가핵심기반시설을 대상으로 보호대책·중점 위험관리·재난예방 및 대응 대책 등 8개 항목 14개 평가지표로 재난관리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하루 평균 34만8000톤(안산 8만6000톤·연성 26만2000톤)의 수돗물을 생산·공급하는 정수장은 예고 없이 발생할 수 있는 재난을 대비해 비상 시 재난대응수칙에 따른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주기적으로 상황별 재난대비 교육과 훈련을 실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윤화섭 시장은 “2년 연속 우수등급 선정을 통해 안산시 수돗물 ‘상록水’에 대한 신뢰성이 한층 높아지게 됐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예방·대비·복구체계를 유지해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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