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재갑 기자
  • 입력 2021.11.08 16:12
백군기 용인시장이 11월8일 2022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 홍보대사로 위촉된 하태권 전 감독, 이용대 선수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용인시)
백군기 용인시장이 8일 경기도종합체육대회 홍보대사로 위촉된 하태권 전 감독, 이용대 선수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용인시)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용인시가 8일 배드민턴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하태권 전 감독과 이용대 선수를 ‘2022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의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하태권 전 감독은 2004 아테네올림픽 남자복식, 이용대 선수는 2008년 베이징올림픽 혼합복식 금메달리스트다.

JTBC 예능프로그램 ‘뭉쳐야 찬다’에 출연하며 의외의 축구 실력을 뽐낸 하태권 전 감독은 현재 처인구에 배드민턴 아카데미를 개설해 후배를 양성 중이다. 이용대 선수는 기흥구에 거주하고 있으며, tvN 예능프로그램인 ‘라켓보이즈’에 출연하고 있다.

하태권 전 감독과 이용대 선수는 경기도종합체육대회가 개최되는 내년 4월까지 홍보영상 촬영과 SNS 활동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할 계획이며, 성화 봉송주자로 나설 예정이다.

이용대 선수는 이날 용인시청에서 열린 위촉식에서 “경기도종합체육대회의 성공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면서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위촉장을 전달한 백군기 용인시장은 “한국 배드민턴 최고의 스타 두 분을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돼 기대가 크다”며 “활발한 활동으로 용인시의 이름과 경기도종합체육대회를 널리 알려달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