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21.11.09 18:10
남양주시 다산1동 새마을부녀회가 9일 왕숙천 마을회관에서 ‘사랑의 김장’을 담그고 있다. (사진제공=남양주시)
남양주시 다산1동 새마을부녀회가 9일 왕숙천 마을회관에서 ‘사랑의 김장’을 담그고 있다. (사진제공=남양주시)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남양주시 다산1동 새마을부녀회가 9일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가졌다.

지난 8일부터 2일간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다산1동 사회단체 회원과 다산행정복지센터 직원을 비롯해 원병일 남양주시의원, 전용균 남양주시의원 등 50여명이 참여해 김장 김치 110박스를 담가 경로당 28개소와 독거 어르신,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 세대에 직접 전달했다.

방금선 새마을부녀회장은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후원해 주시고 행사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정성껏 담근 김장 김치가 지속되는 코로나19와 갑자기 추워진 날씨로 힘든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용복 다산행정복지센터장은 “매년 이웃을 위한 활동에 항상 솔선수범해 봉사하는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의 온정이 다산1동에 전해져 소외된 이웃 모두가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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