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백승윤 기자
  • 입력 2021.11.10 11:26

[뉴스웍스=백승윤 기자] 10일 유통업계의 다양한 이슈들을 모아봤다. 삼양그룹은 '삼양 이노베이션 R&D페어 2021'을 개최했고 롯데제과가 스위트스쿨을 개관했다. 샘표식품이  '제59회 소방의 날' 기념식에서 샘표식품 이천공장이 위험물 안전관리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기도지사 표창장 수상했고 스타벅스가 청년 인재 7기 대학생 10명 선발했다. 

삼양그룹 CI

◆ 삼양그룹, '삼양 이노베이션 R&D페어(이하 SIRF) 2021' 개최

삼양그룹이 10일 경기 성남시 판교 삼양디스커버리센터에서 '삼양 이노베이션 R&D페어(SIRF) 2021'을 개최했다.

SIRF는 식품바이오, 화학, 의약바이오, 융합소재 연구소와 삼양패키징 테크센터, KCI 연구소 등 삼양그룹 내 모든 연구소에서 한 해 동안 연구한 결과를 전시, 공유하는 행사다. 삼양그룹은 2012년부터 매년 행사를 열어 연구개발 의욕을 높이고 지식 공유의 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정태영(오른쪽 네번째) 세이브더칠드런 사무총장, 민명기(오른쪽 다섯번째) 롯데제과 대표이사, 김영록(왼쪽 다섯번째) 원통초 교장과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롯데제과)

◆ 롯데제과, 스위트스쿨 개관

롯데제과가 강원 인제군에 있는 원통초등학교에 두 번째 '스위트스쿨'을 개관했다.

스위트스쿨 사업은 빼빼로 판매수익금으로 조성된다. 초등학교 내 놀이공간을 새롭게 구축해 놀이문화 활성화를 돕고, 나아가 아이들의 놀 권리를 보장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2호 스위트스쿨은 원통초 내 일부를 활용해 약 150㎡규모로 만들어졌다. 스위트스쿨 이름은 '꿈담터 놀이터'다. 원통초등학교 학생들이 직접 이름을 지었다.

샘표식품 이천공장 전경. (사진제공=샘표식품)

◆ 샘표식품, 경기도지사 표창장 수상

샘표식품은 9일 경기도 이천시 이천소방서에서 열린 '제59회 소방의 날' 기념식에서 샘표식품 이천공장이 위험물 안전관리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기도지사 표창장을 수상했다.

샘표식품 이천공장은 소방대상물에 대한 지속적인 개선과 구성원의 소방안전의식을 강화하여 화재 예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상을 받았다. 샘표식품은 소방안전관리를 위해 자체 개선 프로세스를 마련하고 주기적으로 점검해 화재예방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유독 위험물 훈련과 같은 정기적인 소방훈련을 실시해 구성원들의 안전의식을 높여가고 있다.

스타벅스 청년인재 7기 발대식에서 장수아(가운데) 스타벅스 인사담당 상무와 이제훈(왼쪽)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회장이 청년인재 7기 학생에게 장학증서와 함께 축하 인사를 건네고 있다. (사진제공=스타벅스코리아)

◆ 스타벅스, 청년 인재 7기 대학생 10명 선발

스타벅스가 커뮤니티 스토어를 통해 후원하는 청년 인재 7기 대학생 10명을 새로 선발했다.

스타벅스는 협력 NGO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커뮤니티 스토어 1호점 대학로점을 통해 청년들의 건강한 자립과 성장을 돕는 청년 인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스타벅스 커뮤니티 스토어 1호점에서 누적된 기금은 약 13억원에 이른다. 2015년 1기를 시작으로 올해까지 7년간 대학생 총 71명이 참여하고 있다. 2019년 2명을 배출한 이후 2020년 4명, 올해 6명 등 청년인재 졸업생 총 12명을 배출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