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21.11.10 11:23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10일 게임업계에서는 신제품 출시와 업데이트가 이어졌다. 

넷마블은 이날 모바일 MMORPG '세븐나이츠2'를 172개 지역 구글플레이, 애플앱스토어에 출시했고 스페셜게임즈테크놀러지는 인기 모바일 퍼즐게임 '캣츠홈'에서 추수감사절 이벤트를 실시한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9일ㄹ 시립도담성남동지역아동센터와 함께 시립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대상으로 체험형 사회공헌 캠페인인 '찾아가는 프렌즈게임 랜드'를 진행했다. 컴투스는 2021년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당기순이익이 각각 1131억원, 129억원, 606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발표했다. 

(사진제공=넷마블)

◇넷마블, '세븐나이츠2' 11월 10일 글로벌 정식 출시

넷마블이 10일 모바일 MMORPG '세븐나이츠2'를 172개 지역 구글플레이, 애플앱스토어에 출시했다.

'세븐나이츠2'는 특장점인 방대한 스토리, 시네마틱 연출, 각양각색의 캐릭터 등을 해외 이용자들이 몰입감있게 즐길 수 있도록 12개 언어, 영어·일본어 버전의 캐릭터 음성을 지원한다.

넷마블은 출시에 앞서 이용자들이 '세븐나이츠2'를 미리 만나볼 수 있도록 대만, 태국에서 이벤트 대회를 진행하고, 각국 공식 유튜브 채널에 세계관, 캐릭터 등을 소개하는 영상을 순차적으로 공개하면서 게임 알리기에 나섰다. 게임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 공식 포럼에서 볼 수 있다.

(사진제공=카카오게임즈)

카카오게임즈, 성남시 지역 아동 위한 사회공헌 캠페인

카카오게임즈가 지난 9일 시립도담성남동지역아동센터와 함께 시립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대상으로 체험형 사회공헌 캠페인인 '찾아가는 프렌즈게임 랜드'를 진행했다.

'찾아가는 프렌즈게임 랜드'는 체험형 버스 안에 '롤러코스터'와 '회전목마' 등 실제 놀이기구를 타는 듯한 재미를 제공하는 4D VR 게임 콘텐츠를 접목한 이동형 테마파크다. 게임존과 포토존 등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참가 기념품을 증정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2019년 특수학교 '성은학교' 학생들과의 만남을 첫 시작으로, 올해 4월부터는 관내 아동과의 체험 기회를 확대하고자 6번의 캠페인을 진행했다.   

(사진제공=스페셜게임즈)

◇스페설게임즈 '캣츠홈', 추수감사절 이벤트

스페셜게임즈테크놀러지는 10일 인기 모바일 퍼즐게임 '캣츠홈'에서 추수감사절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는 10일부터 12월 16일까지 36일 동안 진행된다. 

10일부터 메인 스테이지가 140개 추가되어 현재 총 스테이지 2310까지 플레이할 수 있다. 2개의 신규 방인 '고양이학원'과 '동물보호소'를 출시한다. 박식한 버만 고양이 '올리비아'가 새로운 고양이 캐릭터로 등장한다.

스페셜게임즈는 23일 기간 한정 고양이기지 '우주 정거장'을 출시한다. 이용자들은 메인 스테이지 클리어를 통해 고양이기지 장식 토큰을 획득할 수 있다. 토큰으로 각종 테크놀러지적인 장식품을 사서 고양이기지에 꾸민 다음, 귀여운 고양이들과 함께 '우주여행'을 체험할 수 있다.

◇컴투스, 3분기 영업이익 129억원…전년비 51% 감소

컴투스는 2021년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당기순이익이 각각 1131억원, 129억원, 606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발표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11.8%, 51% 감소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226.7% 증가했다. 당기순이익 경우 메타버스 등 신규 사업분야 투자 성과 반영으로 역대 분기 최대를 기록했다.

대표작 '서머너즈워:천공의아레나'와 '서머너즈워:백년전쟁' 및 모바일 야구게임 등이 세계 전역에서 고른 흥행을 지속해 해외 매출은 전체의 74%인 838억원을 달성했다.

국내 매출은 293억원이다.

최근 컴투스는 위지윅스튜디오, 애니모카 브랜즈, 캔디 디지털, 더 샌드박스 등 블록체인 및 메타버스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국내외 유망 기업에 적극 투자하고 있다. 내년 출시 예정작 ‘서머너즈워:크로니클’에 블록체인 시스템을 적용, 서머너즈워의 글로벌 브랜드 파워를 기반으로 전세계 ‘플레이투언(P2E)’ 게임 시장을 주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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