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21.11.10 14:36
여주시가 9일 시청 상황실에서 매뉴얼을 기반으로 한 ‘재난 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여주시)
여주시가 9일 시청 상황실에서 매뉴얼을 기반으로 한 ‘재난 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여주시)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여주시가 재난 발생시 유관기관 공동대응체계 점검과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2021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9일 시청 상황실에서 진행된 훈련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현장훈련은 생략하고, 재난 대응 현장조치 행동 매뉴얼을 기반으로 한 토론훈련 형태로 시행됐다.

이번 훈련에서 여주시는 코카콜라 여주공장 가스폭발 대형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해 여주시 외 여주소방서 및 여주경찰서, 171연대 및 한국전력공사 여주지사 4개 유관기관과 사업장 안전관리자 등 25명이 참여해 기관별 임무와 역할 등에 중점을 두고 훈련을 진행했다.

이항진 여주시장은 “안전한국훈련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중요한 훈련인 만큼 한치의 소홀함도 있어서는 안된다”며 “안전한국훈련을 통해 우리 지역의 안전수준이 더욱 더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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