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21.11.10 16:13

현장에서 3만원 이상 물품 사면 2만원권 온라인 여주몰 상품권 지급

‘2021 여주오곡나루마당’ 포스터 (사진제공=여주시)
‘2021 여주오곡나루마당’ 포스터 (사진제공=여주시)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여주 농‧특산물을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 ‘2021 여주오곡나루마당’이 개최된다.

여주시가 주최하고 여주세종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1 여주오곡나루마당’이 오는 12일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14일까지 3일 동안 여주프리미엄아울렛 EAST 중앙광장에서 열린다. 또 온라인 플랫폼 여주몰에서도 여주의 농‧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다.

여주오곡나루마당은 여주가 자랑하는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판매함과 더불어 여주전통문화를 함께 즐기는 행사로 문화체육관광부 ‘2021 문화관광축제’, 경기도‘2021 경기관광대표축제’에도 이름을 올린 축제다.

비옥한 토지를 가진 여주는 쌀과 오곡, 고구마 등 다양한 농‧특산물이 유명한 고장으로 조선시대에는 나루터를 이용해 여주의 농‧특산물을 왕에게 진상했다고 기록되어 있을 정도로 유명하다.

여주시는 2019년 아프리카돼지열병, 2020년 코로나19가 발생 돼 장기화로 이어지며 각종 행사가 취소 또는 연기되는 상황에서도 관내 대형쇼핑몰을 활용 ‘작은 축제의 장’으로 마련해 관람객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했다.

또 온‧오프라인을 결합한 하이브리드형 행사로 준비해 비대면 온라인 플랫폼 여주몰에서도 여주의 농‧특산물을 접할 수 있다. 현장을 방문해 3만원 이상의 물품을 구매하는 방문객에게는 2만원권 온라인 여주몰 상품권을 지급한다. 온라인 상품권은 11월21일까지 여주몰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번 여주오곡나루마당에서는 쌀, 가지, 오이, 땅콩, 인삼, 배, 사과, 곤충산업, 산림조합, 화훼, 연, 도자기, 아티스트마켓 등 여주만의 특화상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이항진 여주시장은 “이번 행사가 단계적 일상 회복(위드 코로나)이 시행되는 중요한 시점에 진행되는 만큼, 모든 시민과 방문객들이 안전하게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방역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이번 행사로 인해 시민과 농업인들이 행복한 웃음과 활기를 찾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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