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21.11.10 16:52
조광한(오른쪽 네 번째) 남양주시장이 9일 적극행정위원회 신규 위원으로 위촉된 위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남양주시)
조광한(오른쪽 네 번째) 남양주시장이 9일 적극행정위원회 신규 위원으로 위촉된 위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남양주시)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남양주시가 지난 9일 적극행정위원회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각 분야 전문가 7인을 추가 위촉했다.

적극행정위원회는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의 적극 행정을 장려하고 소극행정을 예방·근절하는 등 주민에게 봉사하는 공직 문화를 조성,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공무원이 직접 요청한 사항에 대한 의견 제시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 선발 ▲적극행정 우수 사례 선정·심의 등 적극행정과 관련된 정책을 수립 및 추진하고 있다.

조광한 시장은 “코로나19로 모든 시민들이 고통을 호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적극행정위원회 위원들께서 앞으로 남양주시 공무원들의 적극행정을 위해 많은 도움을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위촉식 이후에는 박신환 위원장(남양주시 부시장) 주재로 ‘제4회 남양주시 적극행정위원회’가 개최돼 적극행정 의견 제시 안건 4건에 대해 열띤 논의를 펼쳤다.

이날 신규 위촉된 위원은 ▲최현범(도시정의연구원 대표) ▲한재경(광운대 법학과 교수) ▲이희관(변호사) ▲서응원(변호사) ▲김승수(前 행정기획실장) ▲정혜경(前 문화교육국장) ▲김봉근(남양주경찰서 청문감사관)으로 2023년 11월 8일까지 2년 임기로 활동하게 된다.

적극행정위원회는 박신환 부시장(위원장)을 비롯한 실‧국장 10명의 당연직 위원과 법률, 회계, 세무, 행정, 건축 등 각 분야 전문가 30명 등 총 40명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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