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21.11.11 09:19
모델들이 KT의 디즈니+ 초이스 요금제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KT)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KT는 5G 데이터 완전무제한에 '디즈니+'까지 볼 수 있는 '디즈니+ 초이스' 요금제를 12일부터 출시한다.

디즈니+는 디즈니, 픽사, 마블, 스타워즈, 내셔널지오그래픽, 스타 총 6개 핵심 브랜드의 콘텐츠를 마음껏 이용할 수 있는 온라인 동영상 제공 서비스(OTT)다. 

디지니+는 오는 12일 한국에서 처음 공개된다.

디즈니+ 초이스는 5G 요금제 중 슈퍼플랜 프리미엄 초이스(13만원), 슈퍼플랜 스페셜 초이스(11만원) 또는 슈퍼플랜 베이직 초이스(9만원)에 가입하면 월 정액 9900원의 디즈니+를 추가 비용 없이 이용할 수 있는 KT의 신규 무선 요금제다.

KT는 디즈니+의 콘텐츠에 대한 고객 수요와 이용 패턴을 반영해 이 요금제를 기획했다. 디즈니+ 초이스 스페셜을 선택하고 선택약정 할인(25%)과 프리미엄 결합 할인(25%)을 적용 받는 고객은 월 5만원대 요금으로 완전 무제한 5G 데이터에 디즈니+ 이용권과 KT멤버십 VVIP 등급, 스마트기기 1회선 요금 무료, 단말보험 할인을 모두 누릴 수 있다.

디즈니+가 국내 통신사들과 제휴하면서 국내 진출을 노리고 있는 해외 OTT들에 대한 관심도 크게 늘고 있다.

애플TV는 이달 4일 SK브로드밴드와 함께 국내 서비스를 시작했다. 월 이용료는 6500원이다.

해리포터 등 유명한 영화와 드라마를 보유하고 있는 HBO도 국내 서비스를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