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21.11.11 18:28
전진선 양평군의회 의장이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양평군의회)
전진선 양평군의회 의장이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양평군의회)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전진선 양평군의회 의장이 전국시군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가 선정하는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

지방의정봉사상은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가 지방자치에 대한 확고한 신념과 열정으로 지방의정 발전에 기여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 봉사한 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는 지방의회 개원 30주년과 더불어 제9회 지방자치의날을 기념하는 해로서, 전국의장협의에서 직접 선정한 '지방의정봉사상'은 기초의원들에게는 명예로운 상이다.

전진선 의장은 제8대 양평군의회 후반기 의장으로서 그 동안 주민의 안전과 봉사에 많은 관심을 갖고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평소 안전한 등교 환경 조성을 위해 매주 녹색어머니회와 모범운전자, 경찰관들과 함께 초등학교 등굣길 교통안전 지도를 실천하고 있으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일하는 격무현장 내 근로자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근무여건 개선에 힘을 쏟아 왔다.

주민 간 갈등이 발생하는 사안에 대한 관심으로 12개 읍·면 민원현장을 동분서주 다니며 주민들과의 소통은 물론 민원 해결을 위해 노력했다. 

전 의장은 "지방의회 30주년과 제9회 지방자치의 날을 기념하는 뜻깊은 해에 이러한 큰 상을 받게 되어 감사하다"라며 "12만 군민들의 뜻을 대변하는 의장으로서 앞으로도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 의장은 양평·여주·충북 영동 경찰서장을 거쳐 인천국제공항경찰대장, 인천 지방청 경무과장을 역임했다. 제8대 양평군의회 후반기 의장으로 국민의힘 중앙당 환경분과 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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