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만수 기자
  • 입력 2021.11.14 16:52
12일 호텔금오산 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경북선수단 해단식을 갖고 있다. (사진제공=경북장애인체육회)
12일 호텔금오산 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경북선수단 해단식을 갖고 있다. (사진제공=경북장애인체육회)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장애인체육회(회장 이철우)는 12일 호텔금오산 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경북선수단 해단식을 가졌다.

해단식은 경북장애인체육회 회장단 및 이사, 도의원, 시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 경기단체장 등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체전 홍보영상 상영, 성적 및 경과보고, 유공자 표창 수여, 종합 3위 트로피 전달이 진행됐다.  

이번 체전에서 종합 1위를 차지한 배드민턴, 탁구 종목를 비롯해 종합성적 향상에 기여한 5개 단체(사이클연맹, 유도협회, 골프협회, 럭비협회, 당구협회)를 표창했다.

또한 4관왕을 차지한 육상 유병훈·임준범(경북장애인육상실업팀), 사이클 박정현(경북장애인사이클연맹), 3관왕 역도 김혜민(경북장애인역도연맹) 등 다관왕 선수를 표창하고 격려했다.

종목별 상위입상을 이끌어낸 우수지도자, 전국장애인체전 성공개최에 공로한 경기단체 회장(양궁협회, 보치아연맹, 볼링협회)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나주영 경북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훈련여건 등 어려운 환경에서도 노력해준 선수와 지도자, 시장애인체육회, 경기단체 임원진 등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체육인을 위한 맞춤형 지원체계로 내년 울산에서 개최되는 제42회 대회에서도 상위권을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