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윤가영 기자
  • 입력 2021.11.15 11:06
E1 구동휘 운영담당 대표이사 전무, E1 구자용 사업담당 대표이사 회장, 성남에너지 허석규 대표). E1 Orange Plus 브랜드 런칭 행사에서 참석자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왼쪽 세번째부터 E1 구동휘 운영담당 대표이사 전무, E1 구자용 사업담당 대표이사 회장, 성남에너지 허석규 대표).
E1 오렌지 플러스 브랜드 론칭 행사에서 참석자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E1)

[뉴스웍스=윤가영 기자] E1이 복합충전소 사업을 본격화한다.

E1은 LPG, 수소 및 전기 충전소와 차량 관련 편의 서비스를 결합한 미래형 복합충전소 브랜드 'E1 오렌지 플러스(Orange Plus)'를 론칭했다고 15일 밝혔다. 

E1 오렌지 플러스가 적용되는 복합충전소는 LPG 연료 충전은 물론, 수소·전기차 충전과 프리미엄 세차, 카페, 편의점 등 차량 관련 편의 서비스에 이르는 토탈 카라이프를 제공한다. 향후 카라이프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까지 연결되는 모빌리티 허브를 구축할 계획이다.

E1은 경기도 성남시 소재 성남에너지 복합충전소에서 오렌지 플러스 브랜드 론칭 행사를 진행했다. 성남에너지는 오렌지 플러스 브랜드가 적용된 파일럿 스테이션으로 운영된다. 성남에너지는 기존 LPG 충전 시설 외에 시간당 수소차 5대를 연속으로 충전할 수 있는 성남 유일의 수소 충전 시설과 100㎾급 전기차 급속 충전기 6기를 보유하고 있다. 향후 프리미엄 세차 시설과 카페 등 편의 시설을 순차적으로 오픈할 계획이다. 또한 수소·전기차 충전 고객 대상 특화 멤버십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E1은 파일럿 스테이션 운영을 통해 새로운 브랜드 및 서비스를 테스트 검증하고 이를 현재 건설 중인 수소·전기 충전소에 확대할 계획이다. 

구자용 E1 회장은 "지금까지 쌓아 온 LPG 전문 고객 관리 역량을 바탕으로 수소·전기차 시장에서도 차별화된 가치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친환경 에너지 전문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오렌지 플러스 파일럿 스테이션은 새로운 브랜드와 서비스를 시도하고 이를 확산하는 계기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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