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21.11.15 16:00
양평군과 서울여대 산학협력단이 지난 12일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제공=양평군)
양평군과 서울여대 산학협력단이 지난 12일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제공=양평군)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양평군과 서울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양평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위·수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12일 양평군 보건소장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남영애 보건정책 과장과 신선혜 양평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장 등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서울여자대학교는 지난 2019년 체결한 센터 위탁기간이 오는 12월 31일에 만료됨에 따라 지난달 14일 재협약을 위한 심의평가위원회를 진행해 업무추진 실적, 센터 업무 연속성, 지역 사회와의 연계성 등 고려해 2024년 12월 31일까지 3년간 재선정됐다.

양평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2015년 12월에 설립돼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등 56개소의 어린이 영양, 위생·안전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밖에도 급식소 컨설팅, 어린이 식단 개발 및 레시피 제공, 조리원·원장·교사 교육, 다양한 특화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남영애 보건정책 과장은 “안전한 식재료의 위생적 관리와 연령별 영양요구량에 맞게 식단을 제공함으로써 양평지역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생활 습관 형성, 영양 증진과 위생 수준이 향상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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