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21.11.16 10:26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15일 평생교육 협의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남양주시)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15일 평생교육 협의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남양주시)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남양주시가 평생교육 활성화 방안을 도모하기 위한 ‘남양주시 평생교육 협의회’를 개최했다.

지난 15일 남양주시 정약용도서관에서 진행된 평생교육 협의회는 조광한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분야별 평생교육 전문가 10여명이 참석해 2021년 남양주시 평생학습 사업 운영 결과 및 2022년 평생학습 운영 방향을 보고하는 등 평생교육의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조광한 시장은 “평생학습이 일상생활에서 삶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취업역량을 강화하는 콘텐츠 구축이 필요하다”며 “시민들의 니즈에 맞춰 생존의 가능성을 제시하는 새로운 평생학습의 실현도 일궈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회의에 참여한 위원들은 시의 평생교육 발전을 위해서는 시민들과 함께하는 도시성장이 필요하며, 단편적 프로그램 운영보다는 지속가능한 포용학습사업을 통해 성장과 발전을 이끌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간 시는 멈춤 없는 학습지원을 위해 ‘블렌디드 러닝’과 신중년들의 ‘인생多모작 취‧창업 역량강화’ 등 온라인에서 배우고 현장에서 실습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내년에는 배움을 잇고 꿈을 잡(job)는 ‘포에버(4ever) 평생학습’ 비전을 실현키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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