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윤가영 기자
  • 입력 2021.11.16 10:47
15일 오후 인천공항 이동지역 내에서 열린 종합제설훈련에서 김경욱(앞줄 왼쪽 아홉 번째)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및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공항공사)
15일 오후 인천공항 이동지역 내에서 열린 종합제설훈련에서 김경욱(앞줄 왼쪽 아홉 번째)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및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공항공사)

[뉴스웍스=윤가영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가 동절기 항공기 운항안전을 위해 인천공항 이동지역 내에서 종합제설훈련을 실시했다. 

지난 15일 실시한 훈련은 제설장비 총 73대가 동원돼 인천공항에 폭설이 내린 상황을 가정해 실전처럼 진행됐다. 이를 통해 제설장비 재정비, 제설 인력 숙련도 확보 등 본격적인 겨울철에 앞서 제설대응능력을 점검했다.

공사는 훈련 이후 제설안전 결의대회를 통해 동절기 운항 위험요소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안전에 대한 의지를 다시 한 번 확고히 했다고 전했다.

특히 올해는 지난 6월 제4활주로 신규오픈으로 인한 활주로 지형변화에 따른 제설동선 최적화 및 동선 숙지 등을 중점적으로 훈련했다. 

김경욱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이번 종합제설훈련을 통해 폭설과 한파 등 겨울철 운항안전을 위한 대응태세를 확고히 구축해 안전하고 편리한 공항 운영을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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