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한익 기자
  • 입력 2021.11.16 12:06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인 18일 시중은행 영업시간이 늦춰진다.

16일 은행연합회는 시험일인 18일에 한해 영업시간을 오전 10시에서 오후 4시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시험일 아침 수험생, 감독관, 학부모 등의 이동으로 인해 교통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돼 원활한 교통 소통을 위해서다.

은행연합회 관계자는 "공항, 공단지역, 시장, 기관입점 등 점포 입지나 고객의 특성에 따라 영업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점포에 대해서는 해당 은행에 확인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주요 시중은행은 지난 7월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강화에 따라 영업시간을 기존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에서 오전 9시 30분에서 오후 3시 30분으로 축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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