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21.11.17 10:26

행정동‧문화동 구성 복합청사 내년 12월 준공…총사업비 195억 투입

이항진 시장이 점동면 복합공공청사 건립 안전기원제에서 인사말을 하고, 참석 내외빈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여주시)
이항진 시장이 점동면 복합공공청사 건립 안전기원제에서 인사말을 하고, 참석 내외빈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여주시)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여주시가 내년 12월 준공될 점동면 복합공공청사 건립 착공식을 안전기원제로 대신했다.

여주시는 지난 16일 점동면 소재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청안지구 부지에서 이항진 시장, 박시선 여주시의회 의장과 박현철 한국농어촌공사 여주‧이천지사장, 정종구 점동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추진위원장을 비롯, 마을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점동면 공공청사 복합건립사업 안전기원제’를 지냈다.

점동면 복합공공청사는 지난 7월 착공했으나, 코로나19 4단계로 착공식을 미루다 11월 단계적 일상회복에 들어가면서 착공식을 안전기원제로 대신하게 됐다.

내년 12월 준공 예정인 점동면 공공청사는 지하 1층, 지상 3층으로 행정동과 문화동으로 구성된 복합청사로 설계됐다. 연면적 4556.71㎡ 규모로 행정동에는 행정복지센터와 관련 시설이 들어서고, 문화동에는 카페테리아, 체력단련실, 문화행사 공간 등이 들어선다. 총사업비는 195억원이다.

이항진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점동면 복합공공청사가 행정, 문화, 복지가 어우러진 새로운 공간으로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큰 역할을 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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