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재갑 기자
  • 입력 2021.11.17 10:26
시흥시청(사진제공=시흥시)
시흥시청사 전경 (사진제공=시흥시)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시흥시가 무보험·뺑소니 사고 피해 예방을 위해 책임보험 미가입 불법 운행 차량에 대한 집중조사에 나서고 있다.

시흥시는 차량등록사업소 특별사법경찰관이 최근 책임보험 미가입후 불법 운행한 차량 325건에 대해 집중 수사를 진행했다고 17일 발표했다. 

무보험·뺑소니 사고 피해 발생을 줄이기 위해서는 반드시 책임보험에 가입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책임보험 미가입 차량을 적극 단속하겠다는 취지다.

시흥시 차량등록사업소 특사경팀은 책임보험 미가입 차량 운전자는 피의자 조사 대상이 되며, 형사처벌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더 많은 운전자에게 알리기 위해 지속적인 홍보와 더불어 집중조사를 펼치고 있다.

정성근 시흥시 차량등록사업소 특사경팀장은 "무보험·뺑소니 사고 피해 발생을 줄이기 위해서는 반드시 책임보험에 가입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자신과 가정을 지킬 수 있도록 안전운전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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