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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재갑 기자
- 입력 2021.11.17 11:44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안산시가 '다함께돌봄센터' 9호점을 내년 초 문을 연다.
안산시는 17일 대한예수교장로회 안산제일교회와 시설 무료임대를 골자로 하는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을 통해 안산시는 안산제일교회로부터 단원구 예술대학로3길 10에 위치한 브릿지센터 2층 내 교실 140.4㎡를 10년간 무료로 인수했다. 시는 이곳을 리모델링해 ‘중앙가치키움터’라는 이름으로 내년 초부터 안산시 다함께돌봄센터 9호점으로 문을 열 계획이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아이들을 위해 공간을 무상으로 제공해준 안산제일교회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안산시는 내년까지 다함께돌봄센터를 총 19개소 설치하는 것을 목표로 장소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다함께돌봄센터는 초등 방과 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자체가 공공시설이나 공동주택 유휴공간을 활용해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