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21.11.18 09:28
금은모래캠핑장 금은교에 설치된 트릭아트 포토존 (사진제공=여주시)
금은모래캠핑장 금은교에 설치된 트릭아트 포토존 (사진제공=여주시)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여주도시관리공단이 최근에 금은모래캠핑장 ‘금은교’에 트릭아트 포토존을 설치했다. 위드 코로나 전환과 더불어 여주시민에게 즐거운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트릭아트는 빛의 반사와 굴절, 음영과 원근 등을 이용해 그림을 입체적이고 실감 나게 표현한 미술 기법으로 익살스러운 사진을 찍는 재미도 경험할 수 있어 각종 명소에서 즐길 거리의 일종으로 각광받고 있다.

17일 공단이 공개한 트릭아트 포토존은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게 간단하지만 역동적인 그림으로 표현돼 절벽에서 금방이라도 떨어질 듯한 모습 등 보는 즐거움과 함께 재치 넘치는 포즈로 특별한 사진을 연출할 수 있다.

금은모래캠핑장은 트릭아트와 함께 남한강의 수려한 경치와 더불어 경관조명, LED 장미터널, 작은 도서관 등을 함께 즐길 수 있다. 또 2022년 완공 예정인 출렁다리와 연계되면 여주관광 1번지로서 관광 활력을 이끌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여세현 이사장은 “금은모래캠핑장에서 캠핑과 휴식을 즐기는 동시에 금은교의 포토존으로 재미있는 추억을 남기길 바란다"며 "코로나19 속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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