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재갑 기자
  • 입력 2021.11.19 17:04

29일간 국가안전대진단 실시, 대상 시설물 33개소 점검

박승원 광명시장은 11월9일 광명시흥 일반산업·유통단지 공사현장을 찾아 공사장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사진제공=광명시)
박승원 광명시장은 지난 9일 광명시흥 일반산업·유통단지 공사현장을 찾아 공사장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사진제공=광명시)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광명시의 국가안전대진단이 내실 있게 진행된 것으로 평가를 받았다.

19일 광명시에 따르면 시는 경기도가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국가안전대진단 이행실태 평가’에서 공동 3등을 차지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광명시는 지난 10월15일부터 11월12일까지 민간전문가, 시설 관계자, 공무원 등 193명의 참여한 가운데 29일간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하고 대상 시설물 33개소 점검을 마쳤다. 

경기도는 국가안전대진단 기간인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대진단 이행실태를 확인해 최우수 2개 기관, 우수 6개 기관을 선정했다.

광명시는 경기도의 이행실태 평가에서 12개 항목 중 10개 항목에서 우수 평가를 받았다.

평가 항목은 단체장 및 부단체장의 관심도(현장점검, 점검회의), 자체 캠페인, 안전점검표 제작, 기관·단체와 협업, 단체장 점검회의, 홍보실적 등이다.

광명시는 국가안전대진단 추진을 위해 이종구 광명시 부시장을 단장으로 12개 부서가 참여하는 추진단을 구성해 운영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지난 9일 점검대상인 광명시흥 일반산업·유통단지 공사현장을 방문해 안전점검에 함께했다"며 "점검 기간 내 추진단 회의를 열고 중간 진행 상황을 점검하는 등 내실 있는 점검에 노력해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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