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21.11.20 09:11

25일까지 아동학대 예방주간 운영…예방 표어 만들기 추진

여주시가 19일 여주여중 앞에서 아동학대 예방의 날 홍보 캠페인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여주시)
여주시가 19일 여주여중 앞에서 아동학대 예방의 날 홍보 캠페인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여주시)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여주시가 19일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아동학대 예방주간(11월 19~25일)’을 운영하고 아동학대 예방과 신고의 중요성을 확산시키고자 홍보를 집중 추진한다고 밝혔다.

여주시는 19일 오전 8시부터 여주여자중학교 일대에서 여주시, 여주경찰서, 다함께돌봄센터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동학대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올바른 양육법과 민법 제915조 징계권 폐지 안내에 관한 리플릿 배부, 아동학대 발견 시 신고 방법 홍보 등 아동학대의 신고의식 제고와 심각성을 알리고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한 활동을 전개했다.

여주시는 이번 아동학대 예방 주간 동안 ‘아이들이 행복한 여주–아동학대 예방주간’이라는 표어를 시청 홈페이지, SNS, 전광판 송출을 통해 홍보한다. 더불어 관내 다함께돌봄센터에서 ‘우리 아이가 바라는 아동학대 예방 표어만들기’ 프로그램 추진 및 주변 상가에 아동학대 예방 미니 배너를 설치해 시민들에게 널리 홍보 할 계획이다.

박은영 여성가족과장은 “앞으로도 경찰, 아동보호전문기관과 협업하여 촘촘한 아동보호 안전망을 구축하도록 노력해, 아동학대로 인한 피해 아동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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