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21.11.20 09:08
한글시장주차장 1층에 마련된 사회적 약자 주차면 전경 (사진제공=여주시)
한글시장주차장 1층에 마련된 사회적 약자 주차면 전경. (사진제공=여주시)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여주도시관리공단이 한글시장주차장 1층을 사회적 약자를 위한 주차장으로 탈바꿈한다고 19일 밝혔다.

한글시장과 인접한 한글시장주차장은 3층 규모에 181면의 주차장 시설을 갖추고 있으나 사회적 약자 배려 주차면은 1층에 15면밖에 없어 장애인, 어르신, 임산부 등 계단을 사용하기 어려운 사회적 약자들의 불편이 많았다.

이에 공단은 주차장 이용고객의 의견수렴을 통해 관련 예산을 확보하고 주차장 1층을 사회적 약자 배려 주차장으로 확대 설치했다.

여세현 이사장은 “2020년 실시한 주민참여 예산제를 통해 시민들의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해 사회적 약자 배려 주차면을 당초 15면에서 21면으로 6면을 추가 설치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불편 사항을 청취하고 의견을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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