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21.11.20 13:07
제30회 양평군 게이트볼 협회장기 대회에 참석한 선수들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양평군)
제30회 양평군 게이트볼 협회장기 대회에 참석한 선수들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양평군)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양평군이 지난 17일 물맑은양평종합운동장 보조구장에서 ‘제30회 양평군 게이트볼 협회장기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개회식에는 정동균 양평군수, 전진선 의장, 이수영 경기도 게이트볼협회장, 함병익 양평군게이트볼협회장, 양평군체육회장을 비롯한 많은 내빈이 참석해 선수들을 응원하고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기원했다.

양평군체육회와 양평군게이트볼협회가 주관하고 양평군이 후원한 협회장기 게이트볼대회는 관내 11개 읍면 24개팀 150명의 선수가 참가해 쌀쌀한 날씨에도 식지 않는 열정을 보여줬다.

게이트볼은 남녀노소 모두가 쉽게 즐길 수 있는 스포츠로 여러 장비 필요 없이 게이트볼과 스틱만 있어도 부담스럽지 않게 즐길 수 있는 구기 종목으로, 경기규칙이 쉽고 육체적으로 무리가 없어 관내 어르신들에게 꾸준히 인기 있는 여가 스포츠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이번 대회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힘들었던 날들을 날려버리고,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내시길 바란다”며 “게이트볼 운동을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을 유지해 노후의 삶을 즐겁게 보내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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