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전현건 기자
  • 입력 2021.11.22 12:27
SK디앤디 에피소드 강남 262 조감도. (사진제공=SK디앤디)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SK디앤디는 서울 강남과 신촌, 수유 등에서 임대주택 브랜드 '에피소드'를 잇달아 준공한다고 22일 밝혔다.

SK디앤디는 지난 10월 오픈한 에피소드 서초 393을 비롯해 에피소드 성수 101, 에피소드 성수 121까지 현재 1000여 가구 규모를 운영 중이다. 이번에 준공되는 세 곳을 포함하면 총 2480여 가구를 운영하게 되며 단일 공유 주거 브랜드로는 국내 최대 규모다.

에피소드란 '더 나은 도시 생활'을 표방하는 SK디앤디의 주거 브랜드다. 밀레니얼 세대의 라이프스타일과 개성을 반영한 콘텐츠 중심의 공간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 5월 유럽 지역 공유 주거 협회에서 주최하는 제1회 '코리빙 어워드'에서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이름을 올려 '올해의 베스트 운영' 부문에서 우승했다. 또한 '서비스드 아파트먼트 어워드', '에이 디자인(A Design) 어워드' 등에서도 수상했다.

올해 10월 오픈한 에피소드 서초 393을 비롯해 에피소드 성수 101, 에피소드 성수 121까지 현재 1000여 세대 규모를 운영 중이다. 

'에피소드 강남 262'는 강남역, 양재역, 판교 등 주요 업무 권역의 중심에 위치한다. 한 개 층을 코워킹 스페이스로 구성해 집중 업무가 가능한 개별 1인석과 회의실 등을 마련하고, 네트워킹이 가능한 공간과 함께 다양한 오피스 시설들을 구축했다.

'에피소드 신촌 369'의 경우, 젊음과 낭만이 어우러지는 지역 특성을 고려해 일상에서 다양한 문화와 예술, 글로벌 콘텐츠를 접할 수 있는 공간과 프로그램들을 구현할 계획이다.

서울 북부의 교통 요지에 위치한 '에피소드 수유 838'은 1~2인 가구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다양한 타입의 전용부와 공용공간을 선보인다.

SK디앤디 RESI솔루션개발운용본부 김도현 본부장은 "에피소드는 '더 나은 도시 생활'을 위한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목표 하에 각 지역 입주민들에게 최적의 주거 대안이 될 수 있는 시설과 컨텐츠를 제공하고자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에피소드는 최근 에피소드 세 번째 지점이자 강남 권역 첫 지점인 서초 393을 신규 오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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