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21.11.22 11:59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페이코인의 혜택이 이동통신까지 확대됐다. 

다날핀테크는 통신비 할인을 주 내용으로 하는 페이코인 통신요금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동통신 사업자 '그린로프'와 제휴를 맺고 통신비 할인을 시작으로 다양한 통신 결합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페이코인 통신요금 서비스는 기본 25% 약정 할인에 추가로 25%의 페이코인 페이백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페이코인 전용몰'에 접속해 신규 개통이나 기기변경 시 페이코인 요금제 약정을 신청하면 총 50% 요금할인 혜택을 간편하게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페이코인 앱에서 확인 가능하다.

페이코인에서 월 5만8000원 요금제를 선택했다면 25% 약정할인으로 1만4500원, 25% 페이코인 페이백으로 1만4500원, 총 29,000원의 통신비를 절감할 수 있다. 

선택 가능한 통신사는 KT와 LGU+이며, 추후 SKT도 지원할 예정이다. 메이저 통신사의 혜택과 멤버십 서비스를 누리면서도 알뜰폰 못지 않은 저렴한 비용으로 스마트폰을 이용할 수 있는 것이다.

다날핀테크 관계자는 "통신요금 할인은 합리적 소비를 추구하는 MZ세대 뿐만 아니라 다양한 고객층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라며 "페이코인은 국내 유일 가상자산 기반 통합 플랫폼으로서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혜택과 페이코인을 정기적으로 받을 수 있는 구독 모델 등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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