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21.11.22 14:23
양평군이 90여명의 공무원을 대상으로 민관협치 및 갈등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직무교육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양평군)
양평군이 90여명의 공무원을 대상으로 민관협치 및 갈등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직무교육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양평군)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양평군이 공직자 90여명을 대상으로 민관협치 및 갈등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강상면 다목적 복지회관 및 군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직무교육은 주민참여와 소통을 강조하는 군정 방향에 맞춰 공직자들이 소통협치 및 공공갈등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됐다.

민선7기 출범 이후 정동균 군수는 행정의 주민참여와 소통을 강조하며, 군민과 함께 하는 소통한마당 운영, 온라인 군민토론방 설치, 민관협치 의제 공모, 갈등관리 매뉴얼 제작 등 군민과의 협치 환경 조성을 위한 새롭고 다양한 시도를 해오고 있다.

이날 강의를 진행한 문진숙 한국갈등해결센터 이사는 협치를 통한 공공갈등 해결의 중요성을 이야기하고, 주민참여를 통한 공공갈등 해결 과정을 모범사례와 영상으로 제시해 공직자들이 민관협치 및 갈등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공직자는 “사례를 통해 실질적인 민관협치 및 갈등 해결방안을 제시해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현주 소통협력담당관은 “행정 환경의 복잡성 증대와 다원화로 인해 공공갈등의 영역이 점점 확대되고, 민관협치의 중요성 또한 커지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교육을 추진하면서 부서간 협업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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