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백승윤 기자
  • 입력 2021.11.22 15:36
롯데하이마트 직원이 '수고했다능 특집전'을 통해 노트북을 판매하고 있다. (사진제공=롯데하이마트)

[뉴스웍스=백승윤 기자] 수능을 마친 수험생을 위한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유통기업이 늘고 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하이마트는 사흘간 인기가전 50여종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수험생을 위한 PC기기부터 학부모를 위한 위니아딤채 스탠드 김치냉장고, 하이메이드 마사지건까지 다양하다. 노트북 행사상품은 최대 23% 저렴하며 수험표를 지참한 수험생에게는 구매하는 행사상품에 따라 5%를 추가 할인해준다.

전국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이달 말까지 수험표를 지참하고 제품을 10만원 이상 구매하면, 선착순으로 2만원 상당 BBQ 치킨 세트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한다. 

백화점도 수능 특수 맞이에 적극 나섰다. 

롯데백화점은 수험생 대상으로 패션 단일 브랜드에서 10만원 이상 구매시 2만원 즉시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롯데백화점 앱에서 쿠폰을 내려받은 후 수험표와 함께 각점 사은행사장에 방문하면 참여 가능하다. 쿠폰 내려받기 및 참여는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현대백화점은 수험생을 겨냥한 프로모션을 각 점포별로 진행한다. 

현대백화점 천호점은 오는 19일부터 28일까지 CK진·플랙·리바이스 등 영패션 10여개 브랜드에서 수험표를 지참한 고객에게 최대 20%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신촌점은 오는 18일부터 28일까지 수험표를 지참한 고객에게 컨버스·푸마·널디·닥터마틴·스톤헨지 등 10여개 브랜드에서 최대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지하2층 사은데스크에서는 수험표를 제시한 고객에게 11층 식당가(푸드앨리)에서 사용할 수 있는 3000원 이용권도 증정한다.

신세계백화점도 모바일 앱 경품 이벤트, 패션 장르 사은 행사 등을 내달 5일까지 진행한다. 모바일 앱을 통해 경품행사를 진행하고 카카오톡 푸빌라 이모티콘(3만면), 패션 장르 7% 할인권(1000면)등을 제공한다. 

패션 플랫폼 무신사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수험생을 위한 특별 이벤트를 내달 15일까지 진행한다.

이벤트는 무신사 스탠다드 홍대를 방문해 제품을 구매한 수험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제품을 구매하면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표를 제시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5만원 이상 구매자에게는 상품 결제 시 5000원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 중 선착순 1000명에게는 무신사 스토어 회원 인증 시 무신사 스탠다드의 기능성 발열 내의인 '힛탠다드'를 선물로 증정한다.

패션뿐만 아니라 외식 프랜차이즈에서도 수험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애슐리는 슐리데이 기간을 늘려 수험생들에게 가격 혜택을 주는 행사를 진행한다. 수험표를 지참한 수험생들은 30일까지 평일 디너를 런치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파스쿠찌는 오는 21일까지 수험표와 해피앱을 통해 받은 쿠폰을 제시한 고객을 대상으로 커피와 제조음료에 대해 2000원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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