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21.11.23 11:21
여세현(오른쪽) 이사장이 이현호(왼쪽) 대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제공=여주도시관리공단)
여세현(오른쪽) 이사장이 이현호 대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제공=여주도시관리공단)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여주도시관리공단이 차량블랙박스, 졸음경보기, 디지털운행기록계 등 ‘안전운전 관리 시스템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여주도시관리공단은 지난 19일 안전운전 지원 영상제품 및 서비스 전문업체인 ㈜스마트카로와 업무협약을 맺고 양기관의 전문성을 활용, 안전운전 관리 시스템 공동개발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의 교류와 업무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더불어 양사는 개발 결과물에 대한 특허 또는 실용신안 등록도 추진하기로 했다.

공단은 우선적으로 교통약자 이동지원 차량 20대에 안전운전을 위한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도입해 스마트카로와 테스트를 진행하며 연구개발 및 상용화를 적극 추진한다.

이현호 스마트카로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교통안전 환경 조성에 공단과 협력할 수 있어 기대가 크다”며 “의미 있는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여세현 이사장은 “교통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할 수 있는 선진 시스템을 민간 전문기업과 공단이 공동 개발하는데 의미가 있다”며 “여주시민과 공단 직원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교통안전 환경 조성과 확산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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