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21.11.23 12:19
이천시청사 전경 (사진제공=이천시)
이천시청사 전경 (사진제공=이천시)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이천시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관 표창과 함께 2500만원의 특별교부세를 받는다.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는 '공공데이터의 제공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매년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을 총 535개 기관을 대상으로 공공데이터의 관리체계, 개방, 활용, 품질 5개 영역에 대해 민간전문가가 포함된 실태평가단을 구성 종합 평가한다. 이천시는 이 평가에서 우수기관 13곳 가운데 하나로 선정됐다.

이천시는 지역특성(도자기 판매업소), 수요자 중심의 공공데이터(반려동물‧약국현황‧노인장애인보호구역 등) 개방과 뉴딜사업의 청년인턴을 활용한 공공데이터 품질개선 등 전반적인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천시의 2019년도 2576건의 공공데이터 활용 건수는 2020년 8861건으로 3배 넘게 증가했다.

이천시 관계자는 "지역발전이 될 수 있는 공공데이터 발굴에 더욱 힘쓰고, 설문조사를 통해 수요자 요구사항을 정확히 파악하여 양질의 공공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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