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21.11.24 10:21
신동헌 시장이 무한돌봄센터 봉사자들과 함께 인간 띠를 만들어 연탄을 배달하고 있다. (사진제공=광주시)
신동헌(위 사진 왼쪽) 시장이 무한돌봄센터 봉사자들과 함께 인간 띠를 만들어 연탄을 배달하고 있다. (사진제공=광주시)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광주시 무한돌봄센터가 지난 23일 산 중턱에 위치해 있어 연탄배달이 어려운 소외계층 가구에 연탄을 배달해 주는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신동헌 광주시장을 비롯해 광주시 무한돌봄센터 직원과 사례관리사, 남한산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봉사자 등 30여명 참여해 사례관리 대상 가구에 연탄을 직접 배달했다.

이들은 대상 가구까지 인간 띠를 형성, 연탄을 한 장, 한 장 옮겨 올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연탄 1000장을 배달했다.

연탄배달에 참여한 신동헌 시장은 “매년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들이 쌓여 이렇게 사랑을 배달할 수 있었다”며 “기부와 봉사로 나눔을 실천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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