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21.11.24 11:56
경제환경위원회 의원들이 서신면 백미리 어촌체험마을 현장을 방문해 현장 관계자로부터 사업현황을 보고 받고 있다(사진제공=화성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 의원들이 서신면 백미리 어촌체험마을 현장을 방문해 현장 관계자로부터 사업현황을 보고 받고 있다. (사진제공=화성시의회)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화성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는 23일 제207회 정례회를 앞두고 서신면 백미리(어촌체험마을)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엄정룡 위원장을 비롯해 최청환 부위원장, 김홍성, 조오순, 차순임 의원과 시 일자리경제국 해양수산과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위원들은 이날 현장에서 ‘백미항 어촌뉴딜 300사업’ 현황을 청취하고, 주민들과 내년도 예산안과 관련해 간담회를 가졌다.

올해 12월 완공을 앞두고 있는 백미항 어촌뉴딜 300사업은 주민공동이용시설, 여가복합공간 조성, 백미힐링마당 조성, B&B하우스 리모델링, 마을디자인개선 및 지역 역량 강화를 위해 총사업비 104억여원을 들여 추진하는 지역밀착형 개발 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지난 2018년 12월 해양수산부 주관 2019년 어촌뉴딜 300사업 대상지에 서신면 백미리가 선정돼 국비 71억7000만원과 도비9억2000만원을 확보함에 따라 추진됐다.

엄정룡 경제환경위원장은 “어촌은 관광자원 등 잠재력이 많지만, 인구감소와 고령화 문제, 낙후된 어항과 포구의 안전 문제 등을 안고 있다"며 "많은 예산을 들여 사업을 유치하고 진행한 만큼, 소기의 목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제환경위원회는 이날 현장점검에 이어 화성산업진흥원과 환경재단에 대한 내년도 예산안 관련 사전보고회를 열고 관련 예산안을 면밀히 검토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