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21.11.25 15:49

심사위원 10명 외부전문가·시민 위촉

조광한(가운데) 남양주시장이 24일 적극 행정 우수사례 추진위원을 위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남양주시)
조광한(가운데) 남양주시장이 적극 행정 우수사례 추진위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남양주시)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남양주시가 공공의 이익을 증대한 공무원을 발굴해 특별승진 등 파격 포상하는 적극 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열었다.

남양주시는 지난 24일 적극 행정 우수사례 추진위원단을 위촉하고 ‘2021년 남양주시 적극 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예선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추진위원단은 적극 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의 공무원 배제 원칙에 따라 시민의 시각으로 평가하기 위해 심사위원 전체(10명)를 외부전문가 및 시민으로 위촉했다.

경진대회는 코로나19 대응, 민생·경제·규제·관행 개선 등의 분야에서 적극 행정으로 공공의 이익을 증대하는 등 성과를 창출한 우수공무원을 선정해 특별승진 등 파격적인 포상을 하는 것으로, 우수사례를 전파해 코로나 시기 민생경제 위기 극복 및 공직사회의 경직성을 완화하고 적극 행정의 분위기를 조성한다.

예선에는 35건의 다양한 적극 행정 우수사례가 접수돼 추진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최종 7건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대회는 12월 14일 개최될 예정이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적극 행정 경진대회를 통해 공직자들이 적극 행정을 대하는 진지한 자세와 이를 실천하려는 열띤 노력을 엿볼 수 있었다”며 “우수사례를 널리 알려 직원들이 적극 행정의 역량을 갖추고, 나아가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적극 행정 구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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