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21.11.26 10:11
12월 광고경기전망지수 (자료제공=코바코)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가 2021년 12월의 광고경기를 전망하는 광고경기전망지수(KAI)를 발표했다.

12월 KAI는 100.7로, 모든 매체에서 보합세를 유지하며 연말까지 꾸준한 광고 집행이 이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상파TV(102.3), 온라인‧모바일(102.8) 등의 매체에서 전월 수준을 웃도는 활발한 광고비 집행이 전망된다. 

업종별로는 입시 시즌 마무리를 앞두고 교육기관이 마케팅에 집중한 영향으로 '교육 및 사회복지 서비스'업종이 강세를 보였다.

연말과 위드코로나 전환을 맞아 회복되는 소비심리를 겨냥해 '문화‧오락 서비스', '음식 및 숙박‧운수서비스' 업종에서 전월 대비 광고비 집행이 늘어나는 것으로 전망했다.

통계청 국가승인통계인 광고경기전망지수(KAI)는 매월 국내 450여개 광고주에게 다음달 광고지출 증감여부를 물어 응답값을 지수화한 자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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