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임성호 기자
  • 입력 2021.11.26 17:02
경산시청 전경(사진제공=경산시)
경산시청사 전경(사진제공=경산시)

[뉴스웍스=임성호 기자] 경산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도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에서 도내 유일하게 재정 효율성 우수단체로 선정돼 재정인센티브(특별교부세) 5000만 원을 확보했다.

시는 보통교부세 산정에 적용되는 지방세 수입비율과 징수율, 체납액 절감 노력, 자체경비 절감률 등 재정 효율성 측면에서 가장 높은 '가'등급 받았다.

적극적인 신속집행 추진으로 이월·불용액 비율(6.86%)이 유사 지방자치단체 평균치(11.21%)보다 훨씬 낮아 재정 계획성 평가에서도 '나'등급을 받는 등 종합 '나'등급의 좋은 점수를 받았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재정분석 결과를 토대로 시의 재정 운용 기본방향을 재정립하고 재정 건전성과 효율성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라며 "자체 세입 기반을 지속 확충해 합리적인 재원 분배로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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