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21.11.26 22:37
이천시 호법농협이 25일 벼 자동화 공동육묘장 준공식을 갖고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이천시)
이천시 호법농협 관계자들이 자동화 공동육묘장 준공식에서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이천시)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이천시 호법농협이 지난 25일 벼 자동화 공동육묘장을 준공했다.

호법면 후안리 197-12번지에 조성한 공동육묘장은 총공사비 9억5000만원이 투입됐으며, 경기미 생산시설 현대화 사업으로 3억5000만원을 지원받아 3256㎡ 규모의 육묘장 시설을 완공했다.

이날 행사에는 엄태준 이천시장을 비롯해 김인영 도의원, 성수석 도의원, 농협중앙회 이천시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공동육묘장 준공으로 호법농협은 연간 10만 상자의 생산량을 갖추게 됐다. 이는 농지면적으로 환산하면 330㏊ 면적에 육묘를 공급할 수 있는 물량이다.

이천시 관계자는 “벼 자동화 공동육묘장 조성으로 고령화된 농촌 일손 부족 해소와 농가의 소득증대에도 도움을 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농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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