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21.12.01 10:25
조광한(가운데) 시장이 30일 ‘펀 그라운드 조안’ 현장에서 공사 진행 상황을 보고 받고 있다. (사진제공=남양주시)
조광한(가운데) 시장이 30일 ‘펀 그라운드 조안’ 현장에서 공사 진행 상황을 보고 받고 있다. (사진제공=남양주시)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지난달 30일 청소년들을 위한 복합문화 체험공간으로 조성 중인 ‘펀 그라운드(Fun Ground) 조안’ 공사 현장을 방문해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남양주시는 청소년들이 학업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자연스럽게 또래들과 교류하고 재능과 끼를 발산하면서 휴식할 수 있는 청소년 전용 공간 조성에 힘쓰고 있다. 현재 펀 그라운드 조안을 비롯해 진접, 진건, 퇴계원까지 총 4개 지역에 조성하고 있다.

이날 현장을 방문한 조 시장은 ㈜자코모 박경분 대표 및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컨퍼런스 센터로 이용 예정인 별관동의 외관 디자인 및 실내 마감재 처리 상황을 확인하고 실별 마감재 처리 상황과 전체적인 디자인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컨퍼런스 센터는 ‘펀그라운드 조안’의 진입부에 별동으로 위치하고 있으며, 강변과 인접해 있어 수려한 경관을 함께 할 수 있는 컨퍼런스 전용 공간으로 조성하고 있다.

조 시장은 “개관 시기에 맞추기 위해 공사를 급한 마음으로 허술하게 처리하지 말고, 천혜의 자연경관과 밸런스를 잘 맞춘 최고의 힐링 공간으로 꼼꼼하고 내실 있게 마무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펀 그라운드 조안’은 조안면 삼봉리(북한강로 881 일원)에 연면적 5535㎡ 규모로 만들어진다. 쉼과 힐링을 위한 숙소와 식당 등을 갖춘 ‘힐링센터’를 비롯해 자유롭게 댄스의 끼를 발산하며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댄스클럽’과 소통과 교류의 장이 펼쳐지는 ‘컨퍼런스 센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야외 ‘잔디광장’ 등을 조성해 내년 1월 말 준공, 상반기 내 개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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