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21.12.01 14:37

DIY 교육실‧목공예 체험실…일 2회, 2시간 체험

엄태준(왼쪽 여섯 번째) 이천시장이 ‘이천목재문화체험장’ 개관식에서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이천시)
엄태준(왼쪽 여섯 번째) 이천시장이 ‘이천목재문화체험장’ 개관식에서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이천시)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이천시가 시민들에게 목재를 직접 만지고 체험할 수 있는 ‘이천목재문화체험장’을 개관했다.

지난달 30일 오후 3시에 개관식을 가진 ‘이천목재문화체험장’은 이천시 모가면 공원로 46(이천농업테마공원 후문 방향)에 조성됐다.

2019년 9월부터 2년여 간의 조성사업을 완료하고 건축 면적 1107.09㎡, 연 면적 999.97㎡, 지상 1층 1개동 규모로 조성된 목재문화체험장은 목재로 만든 반제품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DIY 교육실과 목공예 체험실, 목재와 목공예품을 만날 수 있는 목공예 전시실, 목공 고급자를 위한 제재실까지 갖추고 있어 시민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늘(1일)부터 정상적으로 운영되며 체험시간은 하루 2회(오전 10~12시, 오후 2~4시), 2시간씩 체험할 수 있다.

이천시민에게는 체험료 50%, 재료비 30% 감면 혜택을 제공한다. 감면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이천시민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 또는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해야 한다.

이천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코로나 장기화로 쌓인 스트레스를 목재 체험을 통해 조금이나마 해소하고 가족이 함께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체험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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