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백승윤 기자
  • 입력 2021.12.01 16:54

[뉴스웍스=백승윤 기자] 1일 유통업계에서는 배달의민족이 겨울방학기간 결식아동과 청소년에게 '배민방학도시락' 모금 캠페인을 시작하며, 이디야커피가 겨울 시즌 맞아 오는 2일 티 6종을 새로 선보인다. 투썸플레이스는 국내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인 멜론과 '미라클 크리스마스 홀케이크' 이벤트를 기획했고, KT&G복지재단이 서울과 수도권 지역의 에너지 취약계층 3300여 세대에 총 6억 5000만원 상당의 난방비를 지원한다. 

월드비전이 배달의민족과 함께 3번째 모금 캠페인 포스터. (사진제공=배달의민족)
'배민방학도시락' 모금 캠페인 포스터. (사진제공=배달의민족)

◆배달의민족, 겨울방학기간 결식아동 및 청소년에게 도시락 선물

우아한형제들과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이 함께 '배민방학도시락' 모금 캠페인을 시작한다.

'배민방학도시락'은 우아한형제들과 월드비전이 지난해 겨울부터 방학기간에 맞춰 진행하는 도시락 지원 사업이다. 지금까지 두 번의 방학기간 동안 배민 고객 4200여명과 함께 총 1만4000여개의 도시락이 1000여명의 아이들에게 전달됐다.

이디야, 티 6종 이미지. (사진제공=이디야커피)
이디야 티 6종 이미지. (사진제공=이디야커피)

◆이디야, 겨울 맞아 티(TEA) 6종 출시

이디야커피가 겨울 시즌 맞아 오는 2일 티 6종을 새로 선보인다.

이디야커피는 다양한 원재료를 혼합해 복합적인 향미를 즐길 수 있는 블렌딩 타입의 티 제품을 출시한다. 신규 티 6종은 프레시그린티, 피치얼그레이, 스프링캐모마일, 퓨어페퍼민트,그린루이보스, 샤인히비스커스로 구성돼 있다.

'프레시그린티'는 어린잎 녹차와 시트러스 향을 블렌딩해 부드러운 맛의 그린티를 느낄 수 있으며, '피치얼그레이'는 복숭아 향과 깊고 그윽한 홍차의 진한 풍미가 조화롭게 어우러진다. '스프링캐모마일'은 캐모마일과 루이보스에 레몬그라스향이 더해졌으며, '퓨어페퍼민트'는 여린 페퍼민트의 청량함을 입안 가득 느낄 수 있다. '그린루이보스'는 복숭아 향에 루이보스의 깔끔한 풍미가 일품이며, '샤인히비스커스'는 사과, 오렌지, 패션후르츠 등 과일향으로 새콤달콤함이 특징이다.

미라클 크리스마스 홀케이크 이벤트 포스터. (사진제공=투썸플레이스)

◆투썸플레이스, 멜론과 함께 캠페인 기획

투썸플레이스는 국내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인 멜론과 '미라클 크리스마스 홀케이크' 캠페인을 기획했다.

이달 31일까지 멜론 애플리케이션에서 투썸하트 앱 전용 홀케이크 4000원 할인쿠폰을 선착순으로 지급한다. 멜론 혜택관 이벤트 페이지에서 쿠폰을 받은 뒤, 투썸하트 앱에 등록해 홀케이크 예약 시 사용하면 된다. 멜론 이용권 구매 고객에 한해 ID당 1일 1회 참여 가능하며, 쿠폰은 1월 31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KT&G 임직원 봉사단이 지난 29일 경기도 연천 지역에서 난방시설이 열악한 가정에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KT&G)
KT&G 임직원 봉사단이 지난 29일 경기도 연천 지역에서 난방시설이 열악한 가정에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KT&G)

◆KT&G복지재단, 취약계층에 6억 5000만원 난방비 지원

KT&G복지재단이 서울과 수도권 지역의 에너지 취약계층 3300여 세대에 총 6억 5000만원 상당의 난방비를 지원한다.

KT&G복지재단은 겨울 한파 속에 경제적 어려움으로 난방이 어려운 저소득 가정에 등유, 연탄 등의 난방 연료와 도시가스비를 매년 지급해오고 있다. 이는 지난 2005년 시작해 17년째 이어오고 있는 취약계층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지원 금액은 약 106억 원에 달한다. 수혜자들은 내년 3월까지 세대 당 2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 금액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이를 위해 KT&G복지재단은 주유소 등 연료 판매업체와 도시가스 업체와의 사전 계약을 통해 필요한 비용을 선지불 했다. KT&G 임직원 봉사단은 난방시설이 열악해 연탄 비축이 필수인 가정을 위해 지난 29일부터 이틀간 연탄 나눔 봉사활동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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