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21.12.02 11:48
양평군농업종합분석센터 준공식에 참석자들이 테이트커팅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양평군)
양평군농업종합분석센터 준공식에 참석자들이 테이트커팅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양평군)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양평군이 1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양평군농업종합분석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전진선 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이정우, 황선호, 이혜원, 윤순옥 의원, 경기도농업기술원 김석철 원장, 농업관련 기관 및 학습단체장, 농업인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평군농업종합분석센터는 부지면적 8352㎡에 주 연구동과 부속건물 2개동으로 주 연구동은 연면적 998.1㎡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농업환경분석실과 농산물안전성분석실, (사)양평친환경인증센터가 자리 잡았다.

부속건물은 연면적 114.56㎡ 지상 1층 2개동 규모에 가축분뇨부숙도분석실과 토양시료전처리실, 특수가스보관실 등을 갖춰 양평군 농업인에게 맞춤형 과학영농분석서비스 및 인증관련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하는 복합공간으로 운영된다.

준공식에 참석한 양평군 농업인들은 양평군농업종합분석센터가 물 맑은 양평 브랜드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과학영농분석 서비스 기능 확충을 통해 지속 가능한 친환경농업을 실천하고 친환경 농업 특구의 위상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킬 수 있는 광역단위 거점분석지원센터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감을 나타냈다.

센터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까지이며, 양평군민이거나 양평군에 경작지를 갖고 있는 농업인은 무료로 분석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양평군농업종합분석센터가 변화하는 먹거리 안전성에 대응하고 농업생태환경을 보전하기 위한 과학영농 분석지원 기능을 수행해 양평 친환경농업의 지속 가능한 실천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며 농업분야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그린뉴딜의 거점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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