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21.12.02 14:30
SK텔레콤 모델이 슈팅 액션 게임 ‘앤빌(ANVIL)’을 이용하고 있다. [SK텔레콤 제공]
SK텔레콤 모델이 슈팅 액션 게임 '앤빌(ANVIL)'을 이용하고 있다.  (사진제공=SK텔레콤)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SK텔레콤이 게임 퍼블리셔로 슈팅 액션 게임 '앤빌(ANVIL)'을 글로벌 출시한다. 

SK텔레콤은 앤빌의 투자와 퍼블리싱을 담당하고, 액션 게임 전문제작사 액션스퀘어가 개발을 맡았다.

앤빌은 국내와 세계 무대 동시에 '엑스박스 프리뷰'와 '스팀 얼리 억세스' 방식으로 출시된다. 게임 이용자들의 의견을 반영한 업그레이드를 거쳐 내년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앤빌은 올해 국제 게임박람회 'E3'에서 인기 온라인 부스로 선정되기도 했으며, 올해 공개한 베타 테스트에 3만명 이상이 참여할 정도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앤빌은 SK텔레콤이 XBOX와 협력해 제공하는 5GX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 '게임패스 얼티밋' 이용 시 클라우드·콘솔·PC 등 다양한 방식으로 이용할 수 있다. 엑스박스 스토어와 스팀 PC 스토어에서도 구매 가능하다.

SK텔레콤 5GX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 게임패스 얼티밋 이용 고객은 앤빌뿐 아니라 지난달 출시한 레이싱 게임 '포르자5' 등 200개 이상의 게임을 즐길 수 있다. 

SK텔레콤이 지난 8월 출시한 구독 서비스 '우주패스 올' 가입 고객은 1만1900원에 제공 중인 '게임패스 얼티밋'을 약 40% 할인된 5900원에 이용 가능하다. SK텔레콤은 국내 게임 개발사들과 협력해 RPG게임 '숲속의 작은 마녀', 액션 어드벤처 게임 '베이퍼 월드'도 내년 상반기 중 출시할 예정이다.

전진수 SK텔레콤 메타버스 CO장은 "고객들이 게임패스 얼티밋을 통해 다양한 게임을 콘솔, PC뿐 아니라 클라우드 환경 등으로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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