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21.12.03 11:18

정동균 군수 “주변 어둡고 소외된 곳에 온정의 빛 되길”

양평군청 앞 회전교차로에 불 밝힌 성탄트리 (사진제공=양평군)
양평군청 앞 회전교차로에 불 밝힌 성탄트리 (사진제공=양평군)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양평군이 지난 1일 양평군청 청사 앞에서 양평군 기독교 연합회와 함께 ‘2021년 성탄절 기념 트리 점등식’을 개최했다.

양평팝스오케스트라의 식전 축하 공연으로 시작된 성탄 트리 점등식은 올 한해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다가오는 2022년의 밝은 시작을 기대하며 군민들에게 희망과 기쁨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진행됐다.

정동균 양평군수, 전진선 양평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양평군의회 의원, 양평군 기독교 연합회 홍성장 회장(양평순복음교회 목사), 노순호 부회장(반석교회 목사), 인유진 총무(열방공동체교회 목사) 등이 점등 인사로 참석해 성탄 트리에 불을 밝혔다.

특히 새이레 기독학교 학생들의 밝고 활기찬 특별 무대는 희망찬 새해를 바라는 이번 성탄 트리 점등식 행사에 그 의미를 더했다.

해 성탄 트리는 예년과 다르게 양평군청 청사 앞 회전교차로뿐만 아니라 양평장로교회 앞 회전교차로에도 설치돼 군민들에게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트리는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불을 밝힌다.

정 군수는 “성탄 트리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양평군민들의 마음이 조금이나마 위로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특히 성탄 트리의 밝은 빛이 우리 주변의 어둡고 소외된 곳에 온정의 빛이 되고 힘든 이웃들에게는 희망의 빛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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