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21.12.04 11:19

이천시기록관 기록물보험평가심의회서 심의

이천시립박물관에 전시될 이천시 행정박물 도자기 (사진제공=이천시)
이천시립박물관에 전시될 이천시 행정박물 도자기. (사진제공=이천시)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이천시가 행정박물로 관리되고 있는 도자기 4점을 이천시립박물관에 전시하기로 했다.

이천시기록관은 지난 1일 ‘2021년 이천시기록물보험평가심의회’를 개최해 이같이 심의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심의회는 이천시립박물관으로부터 대여 신청에 따른 것으로 유네스코 창의 도시인 이천시가 교류도시이자 각국의 도자 문화를 대표하는 미국 샌타페이(Santa Fe), 프랑스 리모주(Limoges), 중국 징더전(景德鎭), 일본 세토(瀬戸)로부터 받은 도자기 4점이다.

심의위원으로는 내부위원으로 이천시 공예팀장, 학예연구사, 외부위원으로 관내 도자기 명장 등 전문가 3인이 참석해 심의회의 전문성을 더했다.

장병준 기록관장은 “이번 기록물보험평가심의회의 개최는 관내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기록물을 시민 여러분이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서비스하는 하나의 방향”이라며 “이천시의 기록정보 허브의 역할을 강화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해당 기록물은 실무자간 업무협의를 통해 대여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며, 대여된 기록물은 이천시립박물관 도자문화역사실에 전시해 시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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