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백승윤 기자] 9일 유통업계에서는 롯데칠성음료가 국내 음료 및 주류업계 최초로 공인 인증기관인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으로부터 '컴플라이언스 경영시스템' 인증을 취득했고, 한국화웨이는 8일 '지속가능한 동반성장: 디지털화, 친환경 그리고 인재'라는 주제로 열린 공식 행사를 개최했다. 대상이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서울잇다푸드뱅크센터에서 '청정원 나눌수록 맛있는 2021개의 행복' 나눔 행사를 진행했고, CJ제일제당이 식물성 유산균 '바이오(BYO)'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인 '숲 속의 BYO하우스'를 운영한다. 

◆롯데칠성음료, '컴플라이언스 경영시스템' 인증 취득 

롯데칠성음료가 국내 음료 및 주류업계 최초로 공인 인증기관인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으로부터 '컴플라이언스 경영시스템' 인증을 취득했다.

컴플라이언스 경영시스템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올해 4월 제정한 국제 표준으로 회사 경영전반에 발생할 수 있는 컴플라이언스 정책 및 리스크 대응 체계가 글로벌 수준에 부합하게 운영되는지 평가해 수여하는 국제 인증이다.

◆한국화웨이, '지속가능한 동반성장: 디지털화, 친환경 그리고 인재' 행사 개최

한국화웨이가 지난 8일 '지속가능한 동반성장: 디지털화, 친환경 그리고 인재'라는 주제로 열린 공식 행사를 개최했다. 

손루원 한국화웨이CEO, 칼송 화웨이 글로벌 대외협력 및 커뮤니케이션 사장이 연설자로 나서 글로벌 및 한국화웨이의 비즈니스 현황과 미래 성장 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5G 등 유·무선 통신 장비, 스토리지 등 다양한 ICT 기술과 솔루션을 국내에 공급하고 있는 한국화웨이는 내년이면 한국 진출 20주년이 된다.

손루원 CEO는 "화웨이는 한국 ICT 생태계의 일원으로 책임을 지고 있다"라며 "어려움 속에서도 고객과 파트너의 약속을 소중히 여기고 지켜, 고객과 파트너들의 인정과 신뢰를 받았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사이버 보안과 관련해 "모든 상업적 이익보다 사이버 보안이 우선이다"라며 "지난20년간 화웨이는 한국에서 우수한 보안 수준을 유지하여 고객의 신뢰를 얻었다"라고 보안 우수성을 강조했다.

한국화웨이는 전 세계적으로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이 빠르게 추진되고 있으며, 다양한 산업과 기업들의 디지털 전환에 필요한 솔루션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앞으로의 사업 방향도 제시했다.

◆대상, '청정원 나눌수록 맛있는 2021개의 행복' 나눔 행사 진행

대상이 8일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서울잇다푸드뱅크센터에서 '청정원 나눌수록 맛있는 2021개의 행복'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대상은 다양한 식료품을 담은 나눔박스를 해당 연도의 숫자만큼 만들어 소외계층에 전달하고 있다. 행사에는 대상 임직원 및 주부·대학생 자원봉사자 등 50여명이 참석해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박스 포장 활동에 동참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백신접종 완료자로만 참여자를 구성하고, 사전에 코로나 간이검사, 발열 검사를 진행하는 등 방역 지침을 준수해 진행됐다.

◆CJ제일제당, '숲 속의 BYO하우스' 운영

CJ제일제당이 식물성 유산균 '바이오(BYO)'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인 '숲 속의 BYO하우스'를 운영한다.

식물을 활용해 만든 '숲 속의 BYO하우스'는 장까지 도달하는 강한 생명력을 지닌 식물성 유산균의 특장점을 소개하기 위해 만든 팝업스토어다. 경기도 의왕에 위치한 식물문화공간인 웁스어데이지 타임빌라스점에서 21일까지 운영된다.

행사장에는 'BYO 유산균'을 체험할 수 있는 퀴즈존과 포토존을 마련했다. 포토존에서 인증샷을 찍어 본인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리면 'BYO 유산균' 제품 10일 분을 받을 수 있다. 퀴즈존에 설치된 키오스크를 통해 '식물 유래 유산균'과 관련한 퀴즈를 풀면 제품 10일분과 다육식물이 담긴 키트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