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21.12.14 09:25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14일 게임업계에서는 컨텐츠 업데이트, 예약판매, 전략적 제휴와 투자소식이 들려왔다. 

위메이드와 클로버게임즈가 위믹스 플랫폼 사업 협력 MOU를 체결했다. 그램퍼스가 서비스 중인 '마이리틀셰프'가 게임 내 45번째 신규 레스토랑인 '롤리폴리 꼬또'컨텐츠의 업데이트를 진행했고 게임피아가 스토리 RPG  '섬의 궤적' 시리즈의 완결편 '영웅전설 섬의 궤적Ⅳ-디 엔드 오브 사가' 패키지 제품의 예약판매를 15일부터 시작한다. 더 샌드박스가 사자레코드 소속 래퍼 '쿤타'와 파트너십을 체결했고 위메이드가 블록체인 기반 프롭테크 스타트업 카사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

위메이드-클로버게임즈위믹스 플랫폼 사업 협력 MOU

위메이드와 클로버게임즈가 위믹스 플랫폼 사업 협력 MOU를 체결했다.

위메이드는 블록체인 플랫폼 위믹스에서 미증유의 성공을 거둔 '미르4'를 위시한 게임들을 글로벌 시장에 서비스하며 게임을 즐기면서 재화를 얻는 P&E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클로버게임즈는 2020년 출시한 '로드 오브 히어로즈'로 각종 상을 휩쓸고 2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하며 작품성과 흥행성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윤성국 클로버게임즈 대표는 "블록체인 생태계 선두업체인 위메이드와 협력을 통해 글로벌 유저에게 P&E라는 새로운 가치를 공유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제공=그램퍼스)

◆'마이리틀셰프', 맛과 쉼의 공간 롤리폴리 꼬또 그랜드 오픈

그램퍼스가 서비스 중인 '마이리틀셰프'가 게임 내 45번째 신규 레스토랑인 '롤리폴리 꼬또'컨텐츠의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마이리틀셰프'에 오픈된 새로운 식당인 '롤리폴리 꼬또' 컨텐츠는 오뚜기의 아이코닉한 제품을 새롭게 해석한 아이템으로 구성된 플래그십 스토어 컨셉의 퓨전 레스토랑이다.

'롤리폴리 꼬또' 컨텐츠는 서울 논현동에 위치한 오뚜기의 브랜드 경험공간 롤리폴리 꼬또를 고스란히 게임에 녹여낸 특별 라운드이다. 라면부터 카레까지, 쉽게 즐기던 오뚜기 제품군을 업그레이드 요리로 바꿔놓은 흥미로운 메뉴 구성을 만나볼 수 있는 식당이다. 

◆게임피아 '영웅전설 섬의 궤적Ⅳ' 15일 예약판매

게임피아가 스토리 RPG  '섬의 궤적' 시리즈의 완결편 '영웅전설 섬의 궤적Ⅳ-디 엔드 오브 사가' 패키지 제품의 예약판매를 15일부터 시작한다.

'영웅전설 섬의 궤적Ⅳ'는 '섬의 궤적' 시리즈의 완결편으로 새 지역의 추가, 역대 시리즈의 게스트 캐릭터 참전, 풍부한 미니 게임, 방대한 퀘스트 등 궤적 시리즈를 상징하는 모든 요소들이 응집되어 있다. 패키지 제품을 예약구매하면 예약 구매 특전이 제공될 예정이다.

(사진제공=더 샌드박스)

더 샌드박스, 쇼미더머니 래퍼 '쿤타'와 파트너십 체결

더 샌드박스가 사자레코드 소속 래퍼 '쿤타'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파트너십을 통해 쇼미더머니 결승 진출자이자 호소력 있는 레게 음악을 선보인 쿤타와 팬들이 소통할 수 있는 가상 콘서트를 더 샌드박스 메타버스에서 선보일 계획이다.

가수 스컬과 함께하는 쿤타 콘서트에 입장하기 위해서는 내년 1분기 중 판매 예정인 NFT 형태의 프라이빗 티켓이 있어야 한다. 티켓 소유자는 팬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으며, 새롭게 공개되는 스컬 & 쿤타의 음원을 먼저 들어볼 기회도 함께 얻을 수 있다. 사자레코드는 올해 초 더 샌드박스 내에 LAND를 확보해 소속 아티스트들이 활동하게 될 '사자 랜드'를 조성하고 있다.

위메이드블록체인 기반 프롭테크 스타트업 카사에 전략적 투자

위메이드가 블록체인 기반 프롭테크 스타트업 카사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

카사는 소액으로 상업용 빌딩에 투자할 수 있는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부동산 수익증권(DABS) 거래 플랫폼이다.  5000원을 투자하면 댑스를 1주 가질 수 있으며, 투자자는 댑스 보유량에 따라 분기별 배당수익을 받고, 매각 시 시세차익 효과를 얻을 수 있다. 2018년 4월 출범한 카사는 2019년 12월 금융위원회가 지정하는 '혁신금융서비스'로 정식 인가를 획득했고, 지난해 11월 1호 건물 '역삼 런던빌'을 시작으로 최근 3호 건물 '역삼 한국기술센터'까지 공모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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